useCallback과 useMemo 차이점

useCallback과 useMemo는 리액트로 개발할 때 성능 최적화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hook이다. 이것에 대한 정확한 특징과 차이점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공부를 해보았다.

useCallback과 useMemo에 대해 파고들기 전 먼저 알아둘 점

  1. 함수형 컴포넌트는 그냥 함수다. 단지 jsx를 반환하는 함수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컴포넌트가 렌더링된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 함수(컴포넌트)를 호출하여서 실행되는 것을 말한다. 함수가 실행될 때마다 내부에 선언되어있던 표현식(변수,또 다른 함수 등)도 매번 다시 선언되어 사용된다.

  2. 컴포넌트는 자신의 state가 변경되거나, 부모에게서 받는 props가 변경되었을 때마다 리렌더링된다.( 하위 컴포넌트에 최적화 설정을 해주지 않으면 부모에게서 받는 props가 변경되지 않았더라도 리렌더링 되는게 기본이다)

  3. memoization은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이다.

  4. useMemouseCallback은 한마디로 dependancies가 변경될 때까지 렌더 시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이다. 차이점은 무언가를 기억하느냐이다.

  5. useMemo는 함수에서 리턴(반환)된 value를 기억하는 것이다.

  6. useCallback은 실제 함수를 기억하는 것이다.

const fn = () =>42  / / assuming expensive calculation here
const memoFn = useCallback(fn,[dep]) // (1)
const memoFnReturn = useMemo(fn,[dep]) //(2)

(1)은 memoized된 버전인 fn을 리턴할 것이다. memoFn함수를 invoke할 때마다, 복잡한 computation이 다시 시작된다.
(2)는 dep이 변경될 때마다 fn을 invoke할 것이고 리턴된 value를 기억할 것이다. 이 value(42)는 memoFnReturn에 저장될 것이다.

useMemo?

메모이제이션된 값을 반환한다라는 문장이 핵심이다.
하위 컴포넌트에서 상위컴포넌트로부터 props를 전달 받는다. 하위 컴포넌트에서는 props를 전달 받으면 서로 다른 함수로 각각의 값을 가공한 새로운 값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위 컴포넌트는 props로 넘겨받는 인자가 하나라도 변경될 때마다 렌더링되는데 props.a만 변경되었을 때 이전과 같은 값인 props.b도 다시 함수를 호출해서 재계산해야할까? 그냥 이전에 계산된 값을 쓰면 되는데~!

useMemo를 사용하면 의존성 배열에 넘겨준 값이 변경되었을 때만 메모이제이션된 값을 다시 계산한다.

useMemo를 왜 사용하고 언제 사용하는가?

초기렌더에 useMemo를 사용하면 더 expensive하지만 그 다음 리렌더시에는 훨씬 큰 성능 향상을 가져다 준다. 만약, application의 data/processing 복잡도가 5000이상이거나 리렌더가 되는 경우가 있다면, useMemo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useMemo는 불필요한 리렌더를 피할 때 유용하다.

useCallback?

메모이제이션된 함수를 반환한다라는 문장이 핵심이다.

const onChangeHandler = useCallback (e =>{
     if(e.target.id ===“color”) setColor(e.target.value);
     else setMovie(e.target.value);
},[]);

이벤트 핸들러 함수나 api를 요청하는 함수를 주로 useCallback으로 선언하는 코드가 많다.
하지만, 비싼 계산이 아니라면 useMemo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것처럼 함수 재선언을 막기 위해 useCallback을 사용하는 것도 크게 의미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만약 하위 컴포넌트가 React.memo()같은 것으로 최적화되어있고 그 하위 컴포넌트에게 callback함수를 props로 넘길 때, 상위 컴포넌트에서 useCallback으로 함수를 선언하는 것이 유용하다라는 의미다.

useCallback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가?

컴포넌트가 렌더링될 때마다 새로운 함수를 생성해서 자식 컴포넌트의 속성값으로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리액트 팀에서는 최근의 브라우저에서 함수 생성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고 주장한다.
그보다는 속성값이 매번 변경되기에 자식 컴포넌트에서 React.memo를 사용해도 불필요한 렌더링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리액트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seCallback훅을 제공한다.

import React, { useState } from ' react'
import { saveToServer } from './api'
import UserEdit from './UserEdit'

function Profile() {
  const [name, setName] = useState('')
  const [age, setAge] = useState(0)
  return (
    <div>
      <p>{`name is ${name}`}</p>
      <p>{`age is ${age}`}</p>
      <UserEdit
        onSave={() => saveToServer(name, age)}
        setName={setName}
        setAge={setAge}
      />
    </div>
  )
}

위 코드를 보면 Profile 컴포넌트가 렌더링될때마다 UserEdit컴포넌트의 onSave속성값으로 새로운 함수가 입력된다. 따라서 UserEdit컴포넌트에서 React.memo를 사용해도 onSave속성값이 항상 변경되고 그 때문에 불필요한 렌더링이 발생된다. onSave속성값은 name이나 age값이 변경되지 않으면 항상 같아야 한다. useCallback 훅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렌더링을 막을 수 있다.

function Profile() {
  const [name, setName] = useState('')
  const [age, setAge] = useState(0)

  const onSave = useCallback(() => saveToServer(name, age), [name, age])
  return (
    <div>
      <p>{`name is ${name}`}</p>
      <p>{`age is ${age}`}</p>
      <UserEdit onSave={onSave} setName={setName} setAge={setAge} />
    </div>
  )
}

useCallback훅의 두번째 매개변수는 의존성 배열이다. 의존성 배열이 변경되지 않으면 이전에 생성한 함수가 재사용된다. 따라서 name과 age값이 변경되지 않으면,UserEdit컴포넌트의 onSave속성값으로 항상 같은 함수가 전달된다.

정리

useMemo 는 특정 결과값을 재사용 할 때 사용하는 반면, useCallback 은 특정 함수를 새로 만들지 않고 재사용하고 싶을때 사용한다.

참고 : 실전 리액트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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